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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中 유제품 새로운 트렌드는 ‘신선 우유’

소비 고급화로 신선우유 시장 급성장 이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선 우유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중국 유제품의 경쟁 구도를 보면 상온 우유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들었다. 대신 소비 고급화로 중국 소비자들은 보다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중국의 유업체들은 전용목장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원유를 강조하며 신선우유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는 추세이다.
aT청뚜지사에 따르면 중국 한 대형매장의 올해 1월과 2월의 판매 수치를 비교해 볼 때 신선 우유는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에서 저온 살균우유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이미 400개를 넘어서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재 상온 우유가 중국 유제품 시장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고, 신선 우유는 1선 도시에 집중되어 있어 시장 점유율이 비교적 낮다. 또한 콜드체인 시스템 기술의 업그레이드, 제품의 고급화, 차별성 등 문제점이 산적하고 있어, 향후 중국정부의 ‘유업진흥행동’정책이 신선우유 시장의 규모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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