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하반기 부터는 돼지출하두수의 증가폭이 다시 커질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2~4개월령 돼지두수는 343만4천두로 전년대비 4.7% 증가했다. 또 0~2개월령 두수도 351만두2천두로 0.7%가 각각 늘었다. 7월 이후 돼지 출하두수가 늘어날 것임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반면 4~6개월 돼지두수는 316만두에 그치며 전년대비 4.3%가 감소, 통계청이 집계한 가축사육동향대로라면 이달부터 내달까지는 지난해 보다 돼지 출하두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