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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통계청, 축산농가 소득 8천만원<평균> 육박

2018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전체 농가소득 두배 달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축산농가 평균 소득이 8천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평균 농가소득 4천여만의 2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를 통해 지난해 농가소득 상황을 분석한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평균 소득은 4천207만원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이처럼 평균 농가소득 향상에는 단연 축산업이 중심에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축산농가의 평균소득은 7천824만원으로 전체 농가 평균 대비 약 1.9배 수준을 보였다. 채소농가(3천77만원)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쌀 전업농 평균소득은 3천279만원, 과수농가도 3천802만원에 그쳤다.
축산농가의 소득이 많았던 것에는 지난해 한우 시세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던 점과 구제역·AI 등 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었던 점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자산규모 역시 축산업이 가장 많았다.
축산농가의 자산규모는 평균 8억7천714만2천원으로 전체 평균 4억9천568만7천원을 크게 넘었다.
수익이 많았던 만큼 지출도 컸다.
지난해 축산농가의 평균 가계지출 비용은 4천50만원이었으며, 부채도 1억304만원으로 타 산업에 비해 가장 많았다.
40대와 50대 농가의 지출 규모가 컸다는 점을 봤을 때 시설현대화, 스마트팜 등에 대한 투자가 늘며 부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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