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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SF 유입은 재앙”

문 대통령, 페이스북 통해 ‘경각심’ 호소
“예방 위한 행동 국민 모두 함께해 달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사진>은 지난 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순간 재앙이 될 것”이라며 “예방을 위한 행동에 모두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작은 행동을 모아 큰 불행을 막아내는 우리 국민의 힘이 필요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ASF는 치사율이 100%에 달할 만큼 위험한 병”이라며 “현재 예방백신이 없고, 바이러스는 냉동육에서도 수년을 생존할 정도로 생존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유럽에서만 발생하던 것이 2018년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후 아시아 주변국으로 확산 중”이라며 “우리 코앞까지 왔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베트남·몽골·캄보디아 등 ASF 발생국에 다녀왔다면 축산농가 방문을 피하고, 감염된 축산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며 “양돈농가에서는 돼지 사료에 정성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축산물 유입뿐 아니라 야생멧돼지의 이동으로도 감염되기 때문에 (정부는) 북한지역의 감염 (여부)도 주시해 살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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