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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종협, 어미소 외형 좋으면, 후대축도 좋다

“선형심사 점수 높을수록 후대축 생산성 향상”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어미소의 선형심사 점수가 높을수록 후대축의 성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0·11일 양일간 충주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한우등록위원교육 및 선형심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 협회는 어미소의 선형심사 점수가 높을수록 거세우 후대축도 도체중,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송규봉 팀장은 “암소 체형을 나타내는 선형심사 총점 점수별 후대축 도체중의 분포를 보면 1점당 도체중이 2kg씩 증가했고, 등심단면적과 근내지방도 모두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단 등지방두께도 같이 두꺼워지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2018년도 한우선형심사두수는 13만6천668두로 2017년에 비해 7.2%증가했으며, 총 1만2천840농가에서 참여했다.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김병숙 부장은 “선형심사 사업은 해마다 참여농가와 참여두수가 늘어나고 있다. 한우농가의 암소 체형에 대한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며 “앞서 발표한 대로 어미소의 체형은 한우 후대축의 생산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우리 한우농가가 선형심사 결과를 암소체형 개량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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