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최근의 돼지고기 소비부진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제시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다국적 홍보마케팅 기업인 Kantar Worldpanel Korea의 발표자료를 인용, 올해 1~4월 국내 소비자들의 가구당 돼지고기 평균구매량이 1.9kg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1% 감소한 것이다.
농경연에 따르면 같은기간 가구당 돼지고기 1회 구매량은 1.01kg으로 전년보다 0.5%늘었다. 하지만 가구당 평균 구매빈도가 2.7% 줄어든 1.88회 그치며 전체적인 구매량이 지난해 보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