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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ICT기술 활용 스마트 낙농 이해 증진

전문가들 심포지엄서 ICT도입·효과 공유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낙농에 대한 이해와 향후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TMR연구회(회장 이상석·순천대 교수),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양창범), 한국축산학회 낙농연구회(회장 이홍구)은 지난달 30일 국립한경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ICT기술을 활용한 젖소 사양관리 효율화 방안’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문가들이 나서 낙농산업에 활용되고 있는 ICT기술을 공유하고 선진 낙농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함영화 애그리로보텍 대표는 해외 낙농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 ICT장비 현황과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함 대표는 “ICT도입으로 젖소사육에 드는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착유시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개체별 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며 향후 각 ICT업체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데이터분석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희철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은 “낙농가는 착유, 사료급여 등에 전체 관리시간의 65%를 소요하는데 착유로봇을 통해 종합적인 낙농관리를 할 수 있으나 외국산에 의존하고 있다. 축산과학원에서는 한국형 착유로봇 시스템 개발을 위해 올해 50두 규모 농가 2호에 실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규인 엘텍 대표는 농가사례를 들며 구제역 백신접종에서 SCR기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과 대책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최정 우산산업 대표는 낙농 TMR에서 국내산 조사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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