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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산사모, ‘대군사양가 수급안정 대책회의’ 개최

창립 이후 계란 수급안정 방안 모색 첫 행보
회원농가 계군 주령 파악·사육수수 조절키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사모가 창립 이후 계란 수급안정을 도모키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18일 산란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송복근, 이하 산사모)은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대군사양가 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계란가격이 단기간 소폭 상승하자 산란성계육 출하 예약이 취소되고 있어, 계란 산지시세의 급락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부활절 특수, 산란성계 도태 등의 이유로 계란 산지시세가 소폭 상승하자 산란성계육의 출하가 즉시 감소, 가격이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 했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산란계농가들은 이 같은 문제가 또다시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 이에 대한 대처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산란 노계 감축에 따라 노계가 감소했다 해도 이는 일시적인 현상임으로 근본적인 병아리 입추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에 중지를 모았다.
회의결과 산사모는 즉시 ‘산란성계육 감축 운영위원회’를 개설, 먼저 산란성계육 출하 취소 농가들에게 예정대로 정상 출하해줄 것을 촉구키로 했다. 
아울러 회원농가들에게는 ‘개인(농장)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을 요청, 각 농장의 1계군과 2계군의 주령을 파악 후 주령이 높은 계군들을 선별해 산란성계육 출하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농가들은 장기간 저난가로 인해 전국 산란계농가들은 사육규모에 상관없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산사모가 출범해 기대감과 희망이 생겼다며, 산사모의 단기적 수급안정을 위한 ‘산란 노계 감축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동의한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산사모는 앞으로 매월 3째주 수요일에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산란계산업의 주요현안과 농가 의견수렴 등을 위해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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