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덤핑 줄었지만 1등급 이하 판매 부진 여전

안심·특수부위 제외 구이류 소비 어려움
양지·사태·목심도 수요 없어 냉동생산 증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안심과 특수부위를 제외한 등심과 채끝의 소비가 부진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서 발표한 지난 17일자 주간육류유통시황에 따르면 국내산 쇠고기의 경우 전반적으로 지난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하면서 “구이류 중 안심과 특수부위는 등급에 관계없이 원활하게 판매되었으나, 등심과 채끝은 부진한데 1등급 이하 특히 2등급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지난주까지 심했던 덤핑물량은 거의 사라진 상태라고 밝혔다.
정육류는 급식 납품 이외에는 뚜렷한 수요가 없어 생산단계에서의 냉동생산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양지, 사태, 목심 판매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갈비살은 원활한 판매가 계속되면서 작업비율이 늘어나 일반 갈비의 냉동생산을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입 쇠고기의 경우 냉장육은 비수기 소비부진으로 약세가 이어지고 있고, 냉동육은 공급량이 적은 늑간살, 차돌박이 등의 판매는 꾸준하며 알목심도 재고가 거의 소진된 상황에서 공급량도 많지 않아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