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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제주시, 소브루셀라 청정지역 확인

상반기 한·육우 농가 대상 일제검진 결과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제주시가 올해 상반기 지역 내 한·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소브루셀라병 정기 일제 검진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 청정 지역임을 재입증했다.
제주시는 올해 1월 읍면별 6개 검진반을 편성해 농장 내 사육암소 및 자연종부용 수소 등 사육두수의 30% 표본 혈청 검사를 실시했다. 6월 기준 총 406농가 6233두에 대한 검진을 완료했으며, 전 두수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도내 모든 소 사육농가에 대한 소결핵병 일제검진을 병행 추진하면서 중장기적 결핵병 청정화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검사실적을 분석해 가축방역관과 결과 공유를 통해 누락된 농가를 비롯해 신규농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이를 통해 소 브루셀라 청정지역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육우 거래시 이동전 결핵병 검사 증명서 확인 및 거래 기록관리, 평상시 축사 주변 방역 소독의 생활화 등 농장방역관리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소 전염병 청정기반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 브루셀라병은 한 때 전국적으로 크게 확산되면서 큰 피해를 입혔지만 검사증명서가 의무화 되면서 발생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아직도 전국적으로 매년 50~100농가, 300~600두 정도에서 발생되고 있다. 소 결핵병 또한 매년 300~500농가, 2천~4천두 정도에서 발생되고 있다. 올해도 6월 기준 160농가에서 1천321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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