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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감기, ‘계란술’로 뚝!

계란에 더해진 적당한 알콜…감기치료 효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민간요법으로 알려져 있는 ‘계란술’이 여름철 감기에 특효라는 소식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는 직장 및 가정의 에어컨은 쉴 틈 없이 계속 가동되기 마련. 계속되는 에어컨의 사용은 실내외 온도차를 크게 만들어 여름감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여름감기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민간요법 중 하나가 바로 ‘계란술’이라는 것.
정확한 시작을 알 수는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계란을 이용한 술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다마고사케 등이 있다.
다마고사케는 계란에 설탕을 넣은 다음 사케를 부어 따끈하게 데운 일본식 계란술로 옛부터 감기에 효과가 있는 음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에 따르면 계란은 기본적으로 감기예방 및 치료에 굉장히 효과적인 식품이다.
계란에는 다양한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어 신체의 저항력을 강화시키고 생체막의 기능과 구조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역할을 해 평소에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과 면역력이 낮아 병에 잘 걸리는 사람들이 꾸준히 계란을 섭취하면 좋다.
특히 계란 난백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라이소자임’이라는 성분은 세균의 세포벽을 용해하고 염증을 없애는 효소로, 주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감기약이나 안약 등에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이 같은 계란에 더해진 적당한 알코올은 우리 신체를 데워주고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감기치료에 최적이라는 것. 다만 계란 내의 비타민과 효소인 라이소자임이 열에는 취약할 수 있으므로 계란술을 너무 따뜻이 데워 먹기 보다는 40~50℃정도에서 섭취하는 것이 가 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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