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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부로 계열농장 육계 평균 생존율 100% 달성

우수 사양기술 뒷받침…국내 최고 기록 달성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회사측 원가부담 감내
우수농가 확보 차원
아낌없는 지원 약속


올해 들어 체리부로가 육계 사육관련 성적 지표들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지난 4월 육계 사육과 관련 국내 최고의 생산지수 449P를 달성한 농가를 육성한데 이어, 올해 27주차(6.30∼7.6일)에는 평균 생존율 100%의 기록을 세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체리부로에 따르면 주간 1백만수 이상의 사육 규모에서 평균 생존율 100%를 달성한 것은 국내업계 최초·최고 기록으로 이번 기간동안 총 27호의 농가에 145만7천500수가 입추, 145만7천280수가 출하되며 생존율 100%(생존율은 출하수수를 입추수수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한 것으로 입추수수에는 3%의 덤이 포함된다)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최근 1년간 전국 육계 사육농가의 월평균 생존율은 96% 가량이다. 그간 체리부로 평균을 상회하는 97%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 평균 생존율이 100%일 경우 농가는 생산 지수에 따라 수 당 적게는 10원부터 최고 140원까지 더 받게 되는 등 생존율이 사육비와 직결되는 점과 질병 없이 건강하게 자란 도계육의 품질을 감안할 때 평균 생존율 100%에 더 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리부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던 지난달, 이처럼 체리부로 농가들이 높은 생존율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직영농장과 사료공장에서부터 우량 병아리·사료 등 우수한 원자재 공급 ▲농가와 사육지원 담당자간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양관리 기술 공유 ▲‘부설 중앙연구소’의 철저한 방역관리 등의 결과”라며 “생존율이 높아질수록 농가의 수입은 오르는 반면, 회사는 원가 부담이 커진다. 하지만 체리부로는 농가와의 상생과 우수농가의 확보 차원에서 앞으로도 양질의 병아리·사료 공급과 농가에 사육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리부로는 지난해 여름 전국 육계농가가 겪었던 폭염 피해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난달 초 ‘혹서기 피해 예방대책’을 수립, 종계장을 포함 전 농가에 사료첨가제 확대 공급, 휀·발전기 등 환기설비와 배수로 점검, 예방요령 리후렛 배포, 총 2차례에 걸친 예방교육 실시 등 혹서기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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