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홍보기간은 지난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농식품부는 국내로 입국하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 휴대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함께 입국 시 기내 홍보, 공항만에서의 현장 홍보캠페인 등 홍보를 강화한다.
164개 방송사를 통해 자막 방송을 실시하고 유튜브 홍보 동영상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에 나서며, 외국 현지에서도 외교부·한국관광공사 등 관계부처·기관과 협력해 외국 현지에서 국내 입국 시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 금지를 위한 사전 홍보를 실시한다.
국내 입국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기내 모니터 홍보 및 입국 전 기내 방송을 통한 국경검역 안내도 강화한다.
또한 주요 국제 공항만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국경검역 일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KTX 객실 모니터, 공항 리무진 버스(외벽) 등을 통한 홍보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해외여행객이 ASF 발생국을 방문하는 경우 해외에서 축산물을 구입, 휴대하거나 축산시설의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