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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휴가철, 축산물 국내 반입 주의하세요”

이달 들어 ASF 바이러스 유전자 추가 검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중국 하얼빈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 소시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되자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돈육가공품(소시지)은 중국 하얼빈을 출발해 지난 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온 것이며, 유전자의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형으로 확인됐다.
해당 여행객은 축산물 반입 자진신고를 하여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농식품부는 해외여행객과 축산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축산물을 구입해 국내에 반입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돼지사육 농가와 축산관계자도 ASF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했을 경우 귀국 후 5일 이상 농장방문 금지, 착용했던 의복 및 신발 일제 세탁 등 ASF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외 여행객이 휴대 축산물을 반입해 신고하지 않을 경우 1회 위반 시 5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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