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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농식품부, 발효유·치즈 학교급식 시범사업 추진

전국 26개 지자체 152개 중·고교에 주 3회 급식 지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학기부터 우유급식률이 낮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신체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26개 지자체, 152개 학교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발효유와 치즈의 급식을 시범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학교는 전국 26개 지자체(여주, 연천, 의정부, 단양, 당진, 부여, 서산, 태안, 고창, 익산, 임실, 고흥, 구례, 화순, 경산, 상주, 안동, 영주, 울진, 고성, 함안, 대구(동구, 남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인천 강화군, 광주(동구, 남구, 북구, 광산구), 대전 대덕구, 세종)이며 152개 중·고등학교 2만3천607명이 대상이다.
지원형태는 보조 100%(축발기금 60%, 지방비 40%)이며, 농산어촌 및 도서지역을 우선 지원하되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구별 재정 등을 고려해 지역을 선정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시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국산 원유를 사용하고 설탕과 인공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발효유, 치즈를 주 3회 이내로 급식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발효유·치즈급식 시범사업은 성장기 학생의 신체발달과 건강증진, 발효유 및 치즈 등의 소비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12월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향후 발효유와 치즈 등 유제품의 학교급식 확대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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