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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한돈소비개척단’ 가동된다

하태식 위원장, 중장기 시장확대 대책 일환 추진
품질 향상 포함 로드맵 제시…자급률 유지 최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하태식 위원장이 한돈소비개척단 운영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전국 9개도에서 열린 한돈자조금 순회 간담회 자리에서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각 지역 양돈농가들은 한결같이 돼지고기 소비감소 추세 속에 수입육의 급격한 사장잠식으로 인해 자급률 유지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한돈협회와 자조금 차원의 자구대응 방안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하태식 위원장(한돈협회장)은 경기지역 간담회에 참석, 영양사협회, 기업 등과 연계, 한돈의 단체급식을 확대하고 한돈을 이용한 가정간편식 제품개발에 나서는 등 수입육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하태식 위원장은 특히 “한돈소비개척단을 광범위하게 구성, 중장기적으로 한돈시장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이번 간담회기간 동안 양돈현장에서 제기한 다양한 의견을 내년 사업에 반영, 총회 승인을 거쳐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조금에 따르면 소비개척단에서는 생산성 향상은 물론 국내산 돼지고기의 품질고급화 대책까지 포함해 한돈시장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게 된다.
전국의 1등급 이상 상위등급 출현율이 평균 7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
하태식 위원장은 “소비개척단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와 농가인식의 ‘갭’을 줄여나갈 것이다. 이는 곧 한돈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소비를 늘리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어려운 현실이 사실이지만 자급률 유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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