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오는 22일 ‘제1회 육우로(路)한마음마라톤대회'를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육우자조금이 주최하고 서울문화사, 여성경제신문,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가 함께해 ‘육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3km(걷기), 5km, 10km, half 등 4코스와 함께 6인 1조(여성 1명 포함)로 하프 코스를 달리는 ‘단체대항전’, 남녀가 2인 1조로 하여 10km를 달리는 ‘커플런’ 등 이벤트 코스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각 종목에 따라 완주 메달, 기념티셔츠, 스켈리도 타이즈 상·하의 세트, 스포츠 배낭 등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5km 종목부터는 트로피 및 상장,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육우를 알리기 위한 건강시식코너로 1천인분의 육우 건강 주먹밥 행사와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박대안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육우자조금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우리 땅에서 키워져 건강한 우리 소 육우처럼 우리 땅을 밟으며 심신을 건강하게 단련할 좋은 기회인만큼 마라토너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