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또 들어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오전 경기도 파주에 있는 양돈장 2곳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농장에 방역담당관을 파견, 정밀검사 및 역사조사에 들어갔다. 파주에서는 지난 17일 국내 첫 ASF 발생이 확인됐다. 다음날(18일)에는 연천에서 ASF 나왔다. 방역당국에서는 이번 추가 의심신고에 따라 자칫 확산국면에 접어들지 않을까 잔뜩 긴장하고 있다. 아울러 의심 시 즉각 방역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