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부진하자 소비 활성화 대책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최근 돼지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 학교급식 등의 메뉴 편성시 돼지고기 요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대한영양사협회에 공식 요청했다. 아울러 ASF가 인체에 무해할 뿐 만 아니라 돼지고기의 경우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속에 공급 유통되고 있음을 홍보해 줄 것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ASF의 국내 발생 이후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 가격 하락에 따른 양돈농가들의 경영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