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닭 키우기 [100문 100답]

  • 등록 2019.10.18 09:53:02


Q. 병아리 제대염에 대한 대처방안은 무엇인가요?
A. 계란 안에 있는 계태아는 난황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는데 난황은 계태아의 몸 밖에 존재한다.
부화 19~20일령이 되면 난황은 병아리의 복강으로 들어가서 부화된 후에도 일정기간동안 영양분을 공급한다. 병아리의 몸 밖에 있던 난황이 병아리의 복강으로 들어가면 배꼽이 아물고 21일령에 부화한다. 제대염은 이 배꼽을 통해 복강내에 세균이 감염된 상태를 말한다. 성계에서 대장균증과 같은 질병이다. 대장균증은 기낭을 통해 ,제대염은 배꼽을 통해 복강에 세균이 감염된 것으로서 두 경우 모두 복강에서 세균에 검출된다.
부화 시에 배꼽은 정상적으로 아물어 있어야겠지만 완전히 아물지 않은 경우에 구멍을 통해 세균이 감염된다. 난황이 복강으로 들어가는 시기가 부화되기 직전이라서 배꼽이 채 아물지 않은 채 부화되는 개체가 있을 수 있다.
갓 부화된 병아리에서는 세균이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다. 그런데 배꼽이 아물기 전에 청결하지 않은 환경에 놓여 진다면 세균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케이지 사육보다 평사에서 사육할 경우에 발생이 더 많은데 이 것은 배꼽에 세균이 접촉할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이다. 병아리를 입추하기 전에 깔짚이나 시설을 잘 소독한다면 제대염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