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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고통분담…‘너와 나’가 따로 없다”

한돈협 성금대책위, 17일 현재 농가모금 1억8천여만원
비회원들 성금도 답지…유관산업계 동참 속속 이어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의 방역정책으로 인해 살처분 조치가 내려진 ASF발생지역 양돈농가들과 고통을 분담하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료농가들은 물론 유관산업계까지 ASF 피해지역에 대한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대한한돈협회 ASF성금모금대책위원회(위원장 오재곤·전남도협의회장)에 따르면 ASF 발생과 살처분 및 수매도태로 실의에 빠져있는 경기북부지역 양돈농가들을 돕고, 야생멧돼지 박멸 포획보상금 재원 마련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지난달 말부터 착수했다.
전국 양돈농가들의 경우 모돈 1두당 1천원씩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하되 협동조합과 동물약품, 사료, 종돈, 기자재, 학계 등 모든 유관산업계의 동참도 호소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7일 기준 전국의 한돈협회 지부를 통해 모금된 양돈농가 성금이 1억8천368만1천원에 달하고 있다. 목표액의 22% 수준이다. 강원도의 경우 당초 목표의 100%를 이미 달성했고, 전남은 84%에 이르고 있다.
유관산업계의 성금도 연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현재 이지바이오(2천만원)를 비롯해 ▲다비육종(1천만원) ▲농협종돈그룹(1천만원) ▲유로하우징(500만원) ▲연합축산(200만원) ▲현대축산(100만원) ▲씨아이티시스템(100만원) ▲가람이엔지(100만원) ▲금보(100만원) ▲서울대(야곱농장, 100만원) 등 10개사에서  5천200만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오재곤 위원장은 권역내 농가들의 성금 동참을 약속해온 지역이 잇따르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회원과 비회원 가릴 것 없이 양돈농가들이 성금모금에 동참해 주고 계신다. 지금까지 다양한 모금활동이 이뤄져왔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ASF발생지역 농가들의 희생과 아픔을 함께 하려는 농가들의 의지가 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농가 개개인이 아닌 한돈산업 전체를 위한 모금운동이기에 유관산업계의 관심도 그 어느 때 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금모금 현황은 한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관련기사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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