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28일 천안 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농기계 사고유형 분석 및 품질 개선방안 검토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열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NH농협손해보험에 사고 접수·처리된 농기계 사고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기종별 사고 유형으로 전도, 전복, 접촉, 차대인, 충돌, 자연재해, 추돌, 후진 기타로 구분해 트랙터, 콤바인, 방제기, 이앙기, 베일러 중심으로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농기계 제조업체(종합형 업체 및 SS기 생산업체)와 NH농협손해보험 담당자, 손해사정인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농기계조합은 NH농협손해보험에 농기계종합보험의 지급 청구액이 제조사와 기종별, 수리업체, 대리점이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보험수리비 기준을 확립하는 수리공수표를 제작해 농기계 적정 보험료 산정 및 과잉수리 방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