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는 올해 각종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11월말 현재 흑자가 139억원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 의하면 올해 마케팅사업과 신용업무, 낙농지원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쳐 11월 한 달 동안 21억원이 발생한 흑자는 11월말 누계로는 139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낙농조합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우유판매량은 11월 한 달 동안 200㎖를 기준할 때 하루 평균 828만5천개에 달하여 올해 계획목표 대비 100.8%, 전년대비 100.2%를 각각 달성했다. 11월 말 누계 하루 평균 우유판매량도 98.7%, 전년대비 99.6%를 각각 달성함으로써 이는 마케팅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 11월 당월 하루 평균 1천860톤으로 올 계획목표 대비 99.4%, 전년대비 101.5%를 각각 달성한 집유량은 11월 말 누계로는 1천871톤으로 계획대비 99.6%, 전년대비 100.9%를 각각 달성하여 조합원이 생산한 원유는 거의 적체 없이 거둬들이고 판매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낙농지원사업은 지난 10월말 현재 배합사료 744억원을 비롯해 조사료와 단미사료 635억원, 기타 95억원 등 모두 1천47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분유재고량은 11월 말 현재 721톤으로 적정선을 다소 밑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