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위는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9 타운홀미팅 보고대회’ 경과보고와 함께 농정틀 전환의 5대 중점과제, 12대 개혁 어젠다 등을 소개했다.
농정틀 전환의 5대 중점과제로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구현 ▲살고 싶은 농어촌 ▲농수산물 수급관리와 가격시스템 선진화 ▲스마트한 농어업 ▲푸드플랜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이 꼽혔으며, 12대 개혁 어젠다로는 ▲공익기여지불 예산제도로 전환 ▲농수산물가격과 농어가경영의 안정은 국가 기본책무임을 명확화 ▲농어촌의 다양한 자원과 사회적경제를 활용한 농어촌경제 활성화 촉진 ▲청년·여성 등 농어촌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주체 형성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인구 20% 확보 ▲기후변화 대응과 농어촌의 자원보전 및 환경성 강화 ▲국민건강과 지역순환경제를 강화하는 먹거리체계 확립 ▲불법 농지소유 근절과 농민의 농지이용권 철저 보호 ▲중앙정부·지방정부·민간의 협치에 기반한 농정추진체계 ▲협동조합의 정체성 확립과 조합원 중심의 농협·수협·산림조합 개혁 ▲남북농림수산 협력 강화로 평화경제의 초석 마련 ▲지속가능 농정과 분권 농정 실현을 위한 조직 제도 개혁 등을 꼽았다.
축산업과 관련해서도 “축산분야 T/F팀은 농식품부, 환경부, 농진청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회의를 하고 부처간 협의도 많이 진행되며 운영과정에 있어 우수사례로 꼽힌다”며 “환경친화적인 농어업 정착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축산분야인 만큼 추후 대통령 보고 사항에 축산분야는 핵심과제로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