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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내장 부산물 가격 1년 새 `반토막’

한우협회, 유통구조적 결함 요인에 `무게’
분과위 구성 적극 대응…소비활동 병행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 내장 부산물의 가격이 1년 새 반토막이 났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농협 4대 공판장(부천, 음성, 고령, 나주)의 지난해 연말 내장 부산물 가격이 2019년 1월 대비 5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2월 17일 현재 음성공판장의 두당 내장 부산물 가격은 15만270원으로 2019년 1월 1일 가격 25만3천원 대비 10만원 이상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공판장도 20만원에서 13만원으로 7만원이 낮아졌고, 고령공판장은 17만6천330원에서 8만670원으로 낮아졌다.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부천공판장으로 부천은 25만5천830원에서 8만670원으로 내장 부산물의 가격이 뚝 떨어졌다.
내장 뿐 아니라 두와 우족 등의 가격도 낮아져 전체 부산물 가격은 연초 대비 60% 정도가 떨어진 상황이다.
협회에서는 부산물 가격의 하락이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른 것 이상으로 유통구조의 결함 때문으로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지난 연말에 열린 협회 이사회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회장은 “내장 부산물 가격이 반토막이 났다.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던 한우부산물 거래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협회는 입찰 방식 도입을 강력히 주장해 이를 관철시켰다. 이에 따라 부산물 가격이 높아져 이로 인한 편익이 농가에게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지금도 입찰물량을 제한하고 있어 상당부분의 내장 부산물이 몇몇 큰 손 업자들에 의해 가격이 좌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협회는 내부적으로 분과위를 구성해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이며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우협회는 연말부터 우족을 파격적으로 할인 판매하면서 부산물 재고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으며, 이후에도 부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이벤트를 이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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