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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호주 낙농업계, 최악의 산불로 우유 가격 인상 요청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호주 낙농업계가 최악의 산불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수퍼마켓에 우유 가격을 즉시 인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 남부해안의 낙농가들이 산불로 수 천 리터의 원유를 폐기하는 등 큰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호주 낙농업계가 연방 및 주정부에 도움을 요청함은 물론, 주요 수퍼마켓에도 우유가격을 리터당 최소 1.50호주달러(약 1천200원)까지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농가로 부터 원유를 공급받아 유통업체에 PB상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콜스 사는 자사 소속 농가들은 아직까지는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필요시 낙농가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울워스 사도 뉴사우스웨일스의 수퍼마켓과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피해 상황을 계속해서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퍼마켓들은 피해 상황 등에 대한 평가가 완료되는 대로 가공업자들과 농가 지원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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