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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마늘성분 함유 사료, 메탄가스 배출 감소에 효과

IDF코리아, 세계낙농동향 보고 통해 밝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IDF KOREA 본부가 발표한 세계낙농동향에 따르면 마늘 성분을 함유한 사료가 젖소의 메탄가스 발생량을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15%가 가축에서 배출되고 있는데 그 중 1/3이 메탄가스로 이산화탄소보다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약 25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가축으로부터 생산되는 메탄가스의 대부분은 트림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스코틀랜드에서는 젖소 400마리에게 마늘 성분이 함유된 사료를 급여하고, 가축들이 트림을 하면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한 결과 실제로 트림하는 횟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젖소가 매일 섭취하는 사료에 약 15g의 마늘과 감귤류 과일의 첨가 사료에 배합할 경우 메탄가스 배출량이 38% 이상 감소한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마늘이 젖소를 귀찮게 하는 파리를 쫓아 젖소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어 산유량도 8%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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