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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염소, 냄새저감 효과 있지만…”

건국대 연구팀, 분무시 돈사 형태 무관 냄새농도↓
환경 따라 효과 달라져 …안전성 검증도 뒤따라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이산화염소가 양돈현장의 냄새저감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명확한 기준제시가 뒤따라야 한다는 분석이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축산환경관련 주요 연구결과 발표회’ 를 갖고 건국대학교에 의뢰해 실시한 이산화염소 냄새저감 효과 검증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건국대학교 최용준 박사에 따르면 무창돈사와 개방돈사에서 이산화염소10~20ppm을 수용액 또는 가스형태로 각각 분무했다.
그 결과 이산화염소 수용액을 분무한 무창돈사의 냄새농도가 1.2에서 0.6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보다 저감폭은 다소 줄었지만 이산화염소 가스분무를 실시한 개방돈사에서도 냄새농도가 0.3에서 0.2로 변화하는 유의적인 성과를 거둬냈다.
암모니아 가스저감 효과도 확인됐다는게 최용주 박사의 설명이다.
반면 수돗물 분무시에는 냄새농도가 오히려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일시적으로 줄어든 냄새농도가 물이 기화되는 과정에서 다시 상승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최용준 박사는 그러나 이산화염소와 같은 화학적 냄새저감제의 경우 돈사의 온도 및 환기량이 증가하면 그 효과가 낮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돼지가 없는 상태의 무창돈사에 50ppm의 이산화염소 수용액을 분무했을 경우 상당히 큰 냄새저감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는 것이다.
다만 이산화염소가 법률에 의해 안전성 관리가 이뤄지는 화학물질인 만큼 돈사내 사용시 안전성에 대한 장기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용준 박사는 “양돈장의 다양한 환경을 고려, 이산화염소를 사용할 경우 냄새저감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 실험결과를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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