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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물이 행복해야 사람도 행복하다”

동물보호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화성소재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에서 동물보호·복지 정책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상임이사, 이정호 군산유기동물보호소 소장, 이찬종 훈련사, 한병진 고양시유기동물거리입양 대표, 오경하 봉사하는우리들 대표, 기미연 용인시동물보호협회 대표, 이행순 안양시캣맘캣대디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동물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유기견 입양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동물이 행복해야 사람도 행복하다”며 “이제 생명존중사회에 걸맞은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 생명이다, 학대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생각이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 상당히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사는 것이 아닌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정책적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간담회 참석자들은 보호소 동물에 대한 주요백신 필수 접종, 유기동물 분양 시 중성화 수술 의무화, 중·대형견의 입양여건 개선, 불법 영업장 단속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경기도는 올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총 386억원의 예산을 투자 ▲동물복지 향상 및 동물보호 전문역량 강화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성숙한 문화 정착·확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구현 ▲동물보호·반려동물 사업 추진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분야 29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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