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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축협, 김해한우 우량 암소기반 조성 가속화

2020년 수정란 이식사업 설명회 개최
올 200여 농가 500개 수정란 시술 계획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이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의 성공적 연착륙을 통해 올해도 고능력 우량 암소 집단조성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11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2020년 한우수정란 이식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100두를 시작으로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에 첫 발을 뗀 김해축협은 지난해까지 574두를 대상으로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93농가를 포함해 약 200여 농가에게 500개의 수정란을 시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한 김해축협은 농가는 1두당 15만원의 시술비용만으로 접근을 가능하게 만들었을 뿐 만 아니라, 경제적 형질을 검증받은 5두의 공란우를 직접 구입 후 경상대학교에 이관함으로써 최고의 수정란 생산·공급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농장의 경영합리화를 이루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우량종자의 보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김해축협은 조합원 농가의 우량 번식기반 확보와 소득증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축협은 그 동안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에서의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어온 수태율 개선을 위해 농가와 이식 시술자, 경상대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로 수태율을 50%까지 끌어올렸으며 올해에는 지난해의 문제점 개선을 통해 80%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또한, 수란우 관리가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상대학교 축산생명학과 진종인 교수가 자리에 함께 해 수란우 관리를 위한 농가단위의 주의사항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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