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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냄새 없는 축분뇨, 공익가치 높이자>오존환경-오존 이용 환경개선 20년 노하우 제공

초강력 살균·산화 오존 파워로 ‘냄새 끝’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선진국 오존처리 정화시설 도입 확산
축사 부숙교반 시 오존 주입기술 응용
경제성 높고 생산성 향상 효과 ‘주목’


존은 산소원자 3개로 결합된 산소의 동소체로서 O₃로 나타낸다. 자연의 기본요소들 중 하나인 오존(O₃)은 산소분자가 하나 더 붙은 산소(O₂)로 이뤄져서 오존(O₃)이 되는 매우 강력한 살균, 탈취 가스이다.
공기중의 산소가 강력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오존이 만들어진다. (예컨데 태양이 지구 주위를 에워싼 오존층을 만들어 내듯이) 오존이 기능을 발휘하면, 무엇이든 산화될 수 있는 것에 그 여분의 산소원자를 넘겨주어 결합시킴으로써 산화작용을 일으킨다.
일단 이런 과정이 일어나고 나면, 오존분자가 순수한 산소가 된다(O₃-O=O₂). 따라서 오존의 유일한 부산물은 순수한 산소인 셈이다. 실제로 오존은 매우 자연스럽고 신속하게 산소로 되돌아간다. 공기중에서 오존의 수명은 물속에서 용해될 때의 몇 시간, 몇 분과 맞먹는다. 게다가 오존은 순수한 산소보다 12배 이상 더 신속하게 물에 용해 된 뒤 산소로 되돌아감으로써 여타 방법보다 수 백배나 더 많이 용해 된 산소를 제공한다.
오존은 약200년 전에 발견되어 지금까지 약100년의 사용역사를 가지는 강력한 산화제와 살균제로써(염소보다 수 천배 강함)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순식간에 죽이고 곰팡이, 해조포자, 효모균 등을 죽이며 중금속과 철, 망간, 페놀등을 산화하고 색도 및 이취미제거, THM생성 억제 등의 우수성으로 인하여 그 사용이 널리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유럽 국가에서는 2천500개소 정도의 정수장에서 오존처리시설이 가동중에 있으며, 미국의 대부분의 정수장은 오존정화 시설로 바뀌었다. 또한 일본, 캐나다 등지에서도 그 보급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로써는 대량의 물을 정화하는 방법으로 오존이 가장 과학적이고 효과적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오존정화시설의 설치가 계속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오존을 이용한 살균과 정수는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추천하고 권장하는 방법이며 미국의 경우는 생수의 마지막 과정에 오존처리 방식을 해야 하는 법적 규정이 있다. 또한 IBWA(국제생수협회)에서는 병에 생수를 넣기 전에 오존처리를 요구한다.
살균 및 산화력은 오존은 염소계 살균제보다 약 7배의 살균력이 있고, O-157, 황색 포도구균, 살모넬라균, 병원성 대장균, 비브리오균, 일반세균, 바이러스 등을 급속 살균하며, 염소에서도 죽지 않는 그립토스 보리지움도 완전 사멸하며, 무기물의 산화 제거(철, 망간, 부유물을 오존 산화처리응집으로 제거), 건조실, 냉장·냉동실, 오수 작업장 등의 살균, 냄새 제거를 볼 수 있다.
오존환경(대표 조효석)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오존을 이용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축사와 퇴비장 탈취 및 액비의 오존산화와 고속발효 사업 등으로 많은 실적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로 AI와 IoT를 접목한 새로운 기술개발로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개발하고 있다.
퇴비장 탈취에서 가축분 부숙 교반할 때 오존을 주입하여 퇴비의 냄새성분을 분해하고 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하는 탈취법으로 24시간 연속 탈취에도 경제적인 운전비용과 퇴비 냄새의 근원적인 저감과 퇴비 부숙 촉진으로 탈취와 생산성 15% 향상을 가져온다.
현재 가동중인 곳은 연우회영농조합, 증평광역친환경영농조합, 협성영농조합, ㈜정도, 으뜸비료, 개진영농조합, 음식물쓰레기처리업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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