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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 줄이고, 지원 받겠다”…사료구매자금 희망농가 몰린다

정부, 최우선 지원 방침 직후 양돈현장 관심 급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모돈감축을 전제로 한 정부의 사료구매자금 지원방침에 양돈현장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양돈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정부의 사료구매자금 지원 방침이 알려진 이후 희망 농가들로 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돈 10% 감축을 전제로 지난 20일 마감된 1차 사료구매자금 수요 조사 결과 각 지자체로부터 집계된 금액만 3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는 올 한해 사료구매자금 전체 예산에 맞먹는 규모다.
물론 이번 1차 수요조사 결과에는 모돈감축 참여의사를 가진 양돈농가들만 포함된 것은 아니다. 당초 정부 의도와는 달리 권역내 모든 축종 농가들의 사료구매자금 수요 조사 결과를 제출한 지자체도 상당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모돈감축 참여 의사를 밝힌 양돈농가 수요만을 선별, 다시 제출해 줄 것을 각 지자체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지자체의 수요를 제외한다고 해도 모돈감축 참여와 함께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들은 당초 예상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일단 지자체들로부터 다시 수요조사 결과를 받은 뒤에야 (모돈감축 참여를 전제로 한) 사료구매자금 희망 양돈농가가 얼마나 되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자격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희망농가 모두에게 지원을 해줄 수 는 없지만 모돈을 감축하고 사료구매자금을 받겠다는 농가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은 분명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만큼 모돈감축에 대한 공감대가 양돈현장에 형성돼 있을 뿐 만 아니라 경영난이 심각함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편 정부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되 그 중에서도 사육두수 자율감축(모돈 10%) 참여농가에 최우선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는 방침 아래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1차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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