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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 이기자”…‘면역력 강자’ 축산물 가치 조명

범 국민적 면역력 증진 식품 관심 고조
아미노산·아연 풍부 한우, 비타민B 보고 한돈 비롯
우유 속 락토페린·비타민D 세균 억제 항균 작용
계란 노른자 속 면역글로불린Y, ‘백신푸드’ 닭고기
비타민A 월등 오리고기, 양봉산물 면역기전 ‘주목’
업계, 과학적 근거 기반 긍정효과 전방위적 홍보

[축산신문 취재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종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 향상 식품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국내산 축산물과 면역력의 상관관계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 쇠고기(한우고기)
한우고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둔, 홍두깨살, 목심살 등 저지방부위의 경우 고품질의 단백질로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식품으로 꼽힌다. 면역력 향상과 피로 해소에 좋은 단백질과 아연이 풍부해 구워 먹어도 좋고, 건강식의 재료로도 훌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은 피를 맑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 우유
우유로도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락토페린, 유산균, 비타민D를 손쉽게 보충할 수 있다. 락토페린은 인체내 철분과 결합,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바뀌면서 세균의 증식 억제 및 항균 작용 등의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우유의 락토바실러스는 병원균과 유해세균을 저지하는 젖산발효를 일으킨다. 비타민D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막는 면역 단백질을 만들어 준다.

◆ 돼지고기(한돈)
국내산 돼지고기도 각광받고 있다. 면역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B 뿐 만 아니라 신체 면역세포의 재료인 아연과 철분, 류신, 라이신 등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중 비타민 B의 경우 마늘, 양파, 생강 등에 함유된 ‘알리신’과 결합되면 인체 흡수율이 10~20배 더 높아지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회복을 뒷받침, 면역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 계란
계란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최고급 단백질 식품이다. 계란 속 단백질은 인체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의 조성과 매우 유사하며, 노른자 속 단백질의 주요 성분인 면역글로불린Y는 면역 증진 작용을 한다. 비타민A, E,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 닭고기
‘백신푸드’로 불리우는 닭고기에도 면역기능과 깊은 관련이 있는 비타민B가 풍부하다. 비타민 B군으로 분류되는 엽산은 체내 면역물질을 합성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이밖에 닭고기에 포함된 이소류신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 성분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 오리고기
오리고기에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A의 함량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체내 유입된 오염 물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병균의 침입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양봉산물
양봉산물도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다. 벌꿀섭취는 포도당과 과당을 주성분으로 한 단당류를 체내에서 직접 흡수하는 것과 같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로열젤리의 경우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산,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40여 종의 생리활성 물질과 항암 물질이 함유돼 있다.
축산업계는 이처럼 면역력에 미치는 축산물의 긍정적인 영향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접근한 공격적 마케팅을 대폭 강화, 소비자들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자조금 사업을 중심으로 TV광고 및 각종 방송프로그램 제작 협찬은 물론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면역식품으로서 축산물의 가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면역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저탄고지’ 운동과 함께 축산물에 대한 막연한 오해와 거부감을 해소시키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무조건 좋다는 식의 일방통행식 홍보는 지양하되, 철저히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시각에서 올바른 축산물 소비문화 정착을 도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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