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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육류유통시황 (3월 3일~3월 9일)>한돈 구이류 가격 인상…가공업체 적자폭 심화

국내산 쇠고기 구이류 가정소비 증가 불구
외식소비 감소분 메우지 못해…덤핑판매도

  • 등록 2020.03.11 10:43:03
[축산신문]


◆ 돼지고기
국내산=
지육가격이 급등을 보였기에 구이류 등 일부부위 가격을 인상했다. 그러나 판매부진으로 가공업체 적자폭은 더욱 커졌다.
구이류는 삼겹살데이 이후 판매가격이 정상적으로 회귀, 소비가 악화됐다. 결국 다시 덤핑물량이 시중에 출현하고 있다.
정육류는 여전히 급식수요가 없고 외식소비도 줄었다. 햄소시지 판매저조 등으로 재고가 큰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가격인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 갈비는 대부분 냉동생산하고 있다. 


수입=구이류 중 냉장육은 외식소비 급감으로 판매부진이 계속되며 냉동전환이 늘어나고 있다.
냉동육 구매 수요도 좋지 않다. 칠레산 냉동목심이 500원/kg 하락했다. 목전지는 외식수요 감소, 식자재 등 고정 구매수요 감소가 더욱 깊어졌다. 목등뼈와 족발 모두 외식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 쇠고기
국내산=
구이류는 가정소비가 증가하며 소형마트, 정육점, 온라인판매가 소폭 늘었다. 그러나 구이류 주 소비처인 식당 등 외식수요가 80~90% 감소했다.
가정소비 증가분이 외식소비 감소분을 메우지 못하는 형국이다. 시중에 일부 덤핑물량도 출현하고 있다.
정육류는 급식 납품이 재개되지 못하고 있지만, 가정소비가 늘어나며 불고기나 국거리용으로 수요가 생겨나 판매가 소폭 나아졌다.
갈비는 주 소비처인 대구경북이 코로나19 직격타를 맞음에 따라 최악 판매상황이다. 냉동 생산이 크게 증가했다. 부산물도 외식소비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입=코로나19로 인해 수입쇠고기 취급업체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수입유통업체 매출이 평소의 약 80~90% 감소를 보이고 있다.
구이류 중 냉장육은 원가 이하로 판매하고 있지만 수요가 없어 약 70~80% 냉동 전환이 계속되고 있다.
냉동육도 최악의 판매부진이 계속되며 미국산 알목심이 1천원/kg 하락했다.
정육류도 개학연기로 인해 급식납품이 없고, 외식 수요도 부진하다. 갈비도 명절 이후부터 부진이 지속되며 미국산과 호주산 모두 1천원/kg 하락했다.


제공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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