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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화면이지만…직접 보니 통하네”

한돈협, 첫 도협의회장 화상 연석회의 진행 화제
박병홍 실장 등 참여 농식품부 “농장방역 최선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도는 생산자단체의 회의문화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해 9월 ASF 발생과 함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각종 모임을 자제하거나 연기해온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코로나 19로 인해 또다시 협회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지자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에 착수, 지난 13일 첫 회의를 가졌다.
하태식 회장이 주재한 도협의회장 연석회의가 그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 세종청사의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과 김대균 방역정책국장, 이제용 구제역방역과장, 축산경영과 등이 참여, 한돈산업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하태식 회장은 “처음 실시해보는 전국 단위 화상회의였고, 화면을 통해 대면이 이뤄졌지만 비교적 원활히 소통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정부의 반응도 좋았다.
박병홍 실장은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도입 등 한돈협회의 발빠른 대응을 높이 평가하면서 “정부는 야생멧돼지ASF 저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장차원에서도 차단방역과 함께  구서, 구충 및 울타리, 조류 차단망 같은 방역시설 완비 뿐 만 아니라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기본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돈협회는 이날 회의에 도입된 협업 온라인 프로그램 ‘줌(ZOOM)’을 전국 도협의회 및 지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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