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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2~14일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담당자 28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2018년부터 ASF 정밀진단교육 등을 통해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과 연계된 국내 진단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교육은 ASF 국내·외 발생 현황과 정밀진단 원리, 특성 등 ASF 진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론 교육과 ASF 유전자 진단, 항체 진단, 검사 결과 판독 등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ASF 정밀진단 정도관리 시험용 시료를 배포했다.
검역본부는 오는 29일까지 결과를 제출받고, 그 결과를 분석해 현장지도,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앞으로도 ASF 정밀진단 능력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일선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