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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통계청, 지난해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

비육돈·육계 제외 5개 축종 증가…가축비·사료비 상승 기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을 사육하고 출하하는데 있어서 생산비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생산비를 줄이는 것이 농가 소득을 늘리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지난달 22일 ‘2019년 축산물생산비조사’를 발표하고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가축사육 및 생산에 투입된 직·간접 비용을 조사해 발표했다. 통계청의 축산물 생산비조사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한우 송아지 생산비는 사료비 상승으로 전년 대비 14만6천원(4.3%) 증가한 352만4천원으로 나타났다. 한우 번식우의 마리당 순수익은 송아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보다 8만9천원 증가한 30만3천원이었다.
한우 비육우의 경우 가축비, 사료비의 상승으로 전년보다 2만6천원/100kg(2.3%) 증가한 113만2천원이었으며, 한우 비육우 마리당 순수익은 전년보다 1만9천원 감소한 -7만6천원이었다.
리터 당 우유 생산비는 사료비, 가축상각비 상승으로 전년보다 16원(2.0%) 증가한 791원이었다. 젖소 두당 순수익은 전년보다 3만5천원 감소한 270만1천원으로 전년대비 사육비가 총수입보다 높게(1.6%p) 상승한데 기인했다.
비육돈 생산비는 가축비 하락으로 전년보다 1천원/100kg(-0.3%) 감소한 28만4천원이었다. 비육돈 마리당 순수익은 돼지가격 하락으로 총수입이 줄어 전년보다 4만2천원 감소한 6천원으로 나타났다.
계란 10개당 생산비는 가축비 증가로 전년보다 18원(1.9%) 증가한 956원이다. 산란계 마리당 순수익은 계란가격 상승으로 전년보다 392원 증가한 -1천823원이었다.
육계 kg당 생산비는 가축비 하락으로 전년보다 45원(-3.5%) 감소한 1천217원이었다. 육계 마리당 순수익은 전년보다 59원 증가한 180원으로 전년대비 총수입이 사육비보다 높게(3.0%p) 상승한게 원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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