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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토피 피부염에 요구르트 효과적”

L. lactis 11/19-B1 균주, T세포 활성화시켜 염증 억제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어린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요구르트 섭취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의과대학 연구팀이 다섯 가지 균주(S. thermophilus ST-20, L. bulgaricus LB-12, L. acidophilus La-5, B lactis Bb-12 및 L. lactis 11/19-B1)를 발효시킨 요구르트가 아토피 피부염에 유효한 효과가 있는지 실험한 결과 요구르트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완화시키데 도움을 주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는 2세에서 15세까지의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일당 요구르트를 80g씩 8주 동안 소비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연구기간 동안 국소적인 스테로이드 치료 및 투약처방을 받았으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했다. 
4주마다 아토피 피부염의 정도에 대한 평가와 함께 혈액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실험 대상자들의 아토피 피부염을 나타내는 측정지수가 약 40포인트에서 20포인트까지 떨어졌다. 그뿐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완화됨에 따라 투약 양도 감소했다.
이후 연구팀은 관련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도 다섯 가지 균주 중 어떤 균주가 아토피 피부염에 가장 효과적인지를 알아보았다.
연구팀은 쥐에게 화학물질을 투여해 귀 부분을 부풀어 오르게 한 뒤 각각의 균주를 투여한 결과 L. lactis 11/19-B1를 투여한 경우 1시간 후에 부풀어 올랐던 귀 부분의 피부 세포 염증 증상이 억제됐으나, 나머지 4가지 프로바이오틱 균주를 사용한 경우는 6시간이 경과한 후에야 효과가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L. lactis 11/19-B1균주가 면역작용에 관여하는 T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염증과 연관된 세포형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L. lactis 11/19-B1균주를 발효시킨 요구르트제품은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한 기능을 하는 식품”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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