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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판매 넘어 축분처리 대안 모색을”

배합사료가공조합협의회서 농가 의견 전달
조합장들 중앙회·농협사료 차원 관심 촉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협의회(회장 진경만·서울축협장·사진)는 지난달 28일 천안축협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배합사료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산축협 박천구 조합장,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와 방경철 외자구매부장, 농협 최강필 사료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천안축협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전국 축협들 중 35곳이 축분처리를 위한 자원화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준비 중인 모든 축협이 주민들의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진경만 회장은 “조합의 모든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큰 만큼, 경영 현황 점검 및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위기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가공조합장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장마철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최강필 사료팀장으로부터 2020년 2분기 배합사료 시장분석 보고와 농협사료 외자구매부 방경철 부장으로부터 수입원료 시황 및 구매현황·환율시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조합장들은 “16개 계통사료 조합과 농협사료, 중앙회가 똘똘 뭉쳐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조합장들은 “현장에서는 단순 사료 판매를 넘어 축분 처리문제까지 신경 써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며 “중앙회와 농협사료측에서도 축분처리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대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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