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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물 차고 토사 유입…전국서 축산피해 막대

11일 기준 한우 370‧돼지 5천975‧가금 등 151만 마리 폐사
농식품부 비상 체제 돌입…“축산물 수급 차질 없게 대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연일 기록적인 폭우로 농업분야의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농업분야 피해 상황에 따르면 8월11일 현재 총 2만6천432ha의 농지가 침수됐으며 낙과 등의 피해도 잇따랐다.
축산농장의 피해도 상당했다.
전국적으로 한우 370마리, 돼지 5천975마리, 염소 295마리, 가금류 등 151만3천마리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호우, 장마 등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및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피해가 큰 농작물의 경우 품목에 따라 정부비축물량 방출, 조기출하, 방제지원과 약제 할인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축산물의 경우 평년에 비해 한우‧돼지‧육계 등의 사육마릿수가 많아 공급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축산물 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 장마 등에 따른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급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유통소비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농진청‧농협‧aT‧농경연 등 유관기관을 아우르는 ‘농산물 수급안정 비상 TF’를 구성하고 수급상황을 매일 모니터링 하며 수급상황에 따라 대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권재한 유통소비정책관은 “여름철은 장마 외에도 태풍, 폭염 등 기상 변동요인이 많은 만큼 피해 현황 및 수급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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