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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핵군AI센터 추진 반대”

돼지유전자협 성명…근본적 재검토 요구
기존 AI센터 경쟁 가능성…여론수렴 거쳐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이준길)은 지난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종축개량협회의 핵군AI센터 추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본지 3388호(8월7일자) 6면 참조>
돼지유전자협회는 돼지인공수정센터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돼지유전자협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먼저 핵군AI센터 추진 필요성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차단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돈장(핵돈농장)의 대부분은 농장 자체내 AI시설을 갖추고 있는 현실부터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핵군AI센터 추진이 불가피하다면 종돈장과 인공수정센터, 관련 단체 등 다양한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돼지유전자협회는 특히 핵군AI센터의 액상정액 생산량이 주요 공급처가 될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 종돈장들의 수요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 핵군AI센터 운영정상화를 위해 일반 양돈장까지 판매처가 확대될 경우 정부 자금을 투입해 협회 회원사들과 경쟁을 부추기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자립 기반이 취약한 소규모 AI센터의 생존을 위협하는 핵군AI센터 설립 추진에 대한 반대와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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