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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야생멧돼지 ASF 발생 700건 넘어

이달 2일 기준 731건…여름철 이후 발생 건수는 감소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환경부 “가을철 멧돼지 활동범위 늘어…차단방역 철저를”


야생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700건을 넘어섰다.

환경부는 지난달 27일부터 9월2일까지 멧돼지 시료 총 91건(폐사체 시료 18건, 포획개체 시료 73건)을 검사한 결과 강원도 양구군과 인제군에서 발견된 폐사체에서 ASF 4건이 추가로 발생, 현재까지 총 731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는 파주 98건, 연천 281건, 포천 17건이며, 강원도는 철원 33건, 화천 279건, 춘천 1건, 양구 11건, 인제 7건, 고성 4건이다.

이번에 양성이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내에서 환경부 수색팀과 주민 등에 의해 발견됐다.

월별 발생 현황을 보면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발생이 지속되고는 있지만 여름철 이후 발생 건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143건, 3월 189건, 4월 115건이 발생한 반면 5월은 46건, 6월 24건, 7월 34건, 8월 38건으로 5월 이후 발생이 줄어들고 있다.

환경부는 날씨가 서늘해지며 성장한 어린 개체들의 활동범위가 확대되고 민가 및 경작지 인근에서의 출몰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 발견 지점 및 주변 도로, 이동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것과 ASF 발생지점 출입통제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폐사체 수색과 포획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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