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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추진

성수품 공급량 1.3배 확대…할인판매·언택트 마케팅 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을 평시 대비 1.3배 확대하고 과일·축산물 선물세트 할인판매 등을 통해 민생안정을 지원하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여건은 재배면적 감소와 긴 장마, 태풍 등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계약물량 중심의 공급 확대로 민생안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명절 수요가 많은 10대 성수품(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배추, 무, 사과, 배, 밤, 대추)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3배 획대하고 9월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총 8만8천톤 수준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축산물은 축협 도축 물량과 관련단체 회원 보유물량을 활용해 공급이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거래 증가 추세를 감안해 비대면 판매 채널 다변화와 온라인 사전예약판매 등을 강화한다.
공영홈쇼핑을 통해 한우세트 등 추석 성수품 판매방송을 집중 편성해 송출하고 ‘e-하나로 마트'를 통한 선물세트 사전 예약제 운영으로 비대면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쇼핑몰(네이버스토어) ‘e-바로마켓’을 농가 직거래 판촉·홍보 플랫폼으로 제공하여 농가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긴 장마, 태풍 등으로 상심이 큰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물 가액한도 변경(10만원→20만원)과 연계한 명절 선물 보내기 캠페인 등 소비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대형유통업체,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쇼핑몰에 안내문, 팝업창 등을 설치하여 선물가액 변경내용도 안내한다.
명절 수요가 몰리는 과일·축산물 중심으로 가격대를 다양화한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할인·판촉행사를 통해 소비활성화를 지원한다.
축산물도 용도별(구이용, 국거리용 등)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성해 총 25만7천세트를 공급한다.
쇠고기는 온라인몰·대형마트 등을 통해 우수 브랜드 선물세트 및 가정용 실속세트 등을 할인 판매하고, 돼지고기는 ‘한돈몰(mall.han-don.com)’을 통해 할인 공급한다.
농식품부는 9월 7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태풍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주요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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