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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서울우유 철원군 낙농축산계

과도한 규제 대응 낙농가 권익보호 앞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열악한 여건에도 인재양성 장학사업 전개


지역의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회원의 권익보호와 관내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낙농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외골길 18-15 김화농공단지내 서울우유 철원군낙농축산계(계장 이원규·다다원목장)는 이원규 계장을 중심으로 진광석 총무(광석목장)를 비롯해 서울우유조합 대의원인 이진규대표(삼막골목장), 이순규대표(여왕목장), 조병욱대표(조이목장), 이희규대표(능섭목장), 김병민대표(고센목장)와 감사 황성수대표(석주목장), 갈말동송헬퍼회장 김정민대표(민재목장), 갈말동송검정회장 홍재윤대표(상노목장)가 똘똘 뭉쳐 회원 75명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철원군의회에서 지난 7월 입법예고와 함께 의원 간담회 등을 거쳐 상정한 가축사육조례안이 지난 14일 재논의<본지 9월18일자 3면 참조>되고 21일 의결되기까지 축산농가 권익보호를 위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원규 계장은 “이번에 철원군의회에서 의결된 조례안은 관내 축산지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내놓았다”고 지적하고 “다만 낙농의 경우 젖소대기실과 착유시설을 증축 또는 개축토록 조례안에 넣은 것은 다행”이라고 귀띔했다.

철원군낙농축산계는 올해 관내 수해 이재민돕기를 두 번 했다. 2년 전 고성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서울우유조합이 집행항목을 찾아 지원토록 권유했다.

철원축산계 운영은 많은 회원들의 목장경영여건이 열악하여 1인당 월 5천원씩 거출하는 회비로 이뤄진다. 그렇지만 관내 인재육성을 위해 지자체에서 일찍이 조직한 ‘철원군장학사업’에 500만원을 출연했다.

갈말동송헬퍼회장을 맡은 민재목장 김정민 대표(서울우유헬퍼연합회 부회장)는 “철원군장학회는 관내에서 서울과 춘천 소재 대학에 진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철원학사(숙박임대사업)를 운영한다”고 말하고 “이 외 지역 대학생에게도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초등학생은 파주영어마을에, 중등학생은 호주와 미국 등 해외연수를 통해 견문지식을 넓혀준다”고 덧붙였다.

서울우유 철원군축산계 75명의 회원이 기르는 젖소는 6천681두이며, 하루 평균 납유량은 9만9천810리터다. 이중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1등급인 ‘나100%우유’ 전용목장은 50명으로 그 비율은 66.66%다.

이 축산계 낙농가들은 격년제로 열리는 전국규모인 ‘한국홀스타인품평회’와 광역규모 ‘서울우유홀스타인경진대회’에서 상위입상을 휩쓸고 있으며 15년 전부터 열리는 ‘철원군홀스타인’대회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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