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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축산 냄새 우려지역 암모니아 약 44% 줄어

냄새개선 우수사례 공유‧보고회 개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0개 축산 냄새 우려지역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암모니아 측정치 약 4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지난 20일 축산환경관리원에서 고속도로, 혁신도시, 신도시 인근 등의 전국 10개 축산 냄새 우려지역에 대한 냄새 개선 성과 공유회의를 개최했다.
10개 지역 농장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전문가의 현장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을 통해 냄새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냄새 개선활동에 적극 참여해 단기적인 개선 필요사항의 86% 이행을 완료했다.
또한 각 지역에서는 농장‧시설주, 지역주민, 생산자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월 1회 이상 회의 개최 등 지역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냄새 개선 성과를 나타내고 있었다.
특히 10개 지역 106개 농장 및 분뇨처리시설의 암모니아 수치가 7월 평균 24.5ppm에서 10월 13.8ppm으로 약 44%가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충남대학교 안희권 교수는 “지역과 농가의 냄새 저감 노력을 통해 농장주들이 스스로 냄새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지역과 농가들이 많이 노력한 지역의 경우 냄새가 상당히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농식품부 정경석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이번 10개 지역 냄새개선 성과 공유회의를 통해 지자체와 농가들과의 6개월여의 냄새개선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축산농가와 지역을 중심으로 냄새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지역적 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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