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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역대 최고경매가 미경산우 탄생

가야면 김도호 농가, 31개월령 암소 도축
1kg당 4만2천원 낙찰…경남 평균단가 2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난 3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 미경산우 도축경매단가가 kg당 4만2천원에 낙찰돼 합천군 역대 최고 암소경매가(1천623만3천260원)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경남 평균 도축단가 2만729원/kg을 비교했을 때 2배 가까이 높은 가격이다.
이번 미경산우 최고경매가를 탄생시킨 주인공은 가야면의 김도호 농가로, 그는 현재 한우 11두를 사육하고 있는 소규모 사육농이지만 꾸준히 합천축협 배합사료를 급여하고 종자 개량도 게을리 하지 않은 등 세밀한 사양관리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창열 축산과장은 “이번 최고 경매가는 그동안 전국 최고 한우 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축산농가들의 결실 중 하나”라며 “축산웅군인 합천군의 명성에 걸맞게 합천 한우가 전국에서 으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축협 또한 김도호 농가에 축하를 전하며, 30만원 상당의 합천축협 배합사료<사진>와 합천군 역대 최고경매가를 기록한 미경산우의 등심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전달했다. 
김용욱 합천축협장은 “합천축협황토한우배합사료가 앞으로 더욱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료개발 연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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