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경북 울진군은 최근 북면 소곡리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 북부지소에 위치한 ‘벌꿀 고품질 농축시설’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농축시설 준공으로 그동안 원거리 농축시설 사용에 따른 시간 및 경비소요 등의 불편을 겪어온 울진군 관내 양봉농가들이 고품질 벌꿀을 적기에 생산하고, 가공·판매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울진군은 예산 3억1천만 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50㎡(45평 )규모로 시설을 갖추었다.
저온농축실, 화분 반죽실, 기계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연중무휴로 운영 예정인 벌꿀 고품질 농축시설은 울진군 관내 양봉농가들이 이용할 수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기에 울진군 양봉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편리할 수 있는 시설을 완공하게 되어 뜻 깊다”며 “울진농업인 모두가 나은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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