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광역울타리 대대적 보강

환경부 “지자체 관할 2차 울타리도 보완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가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야생멧돼지 광역울타리에 대해 대대적인 보강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강원도 양양에 설치된 울타리의 부실시공 사례를 지적한 본지 기사(2월5일자 9면 참조)와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혀왔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최초의 광역울타리 이후에는 지형지물을 고려치 않고 설치가 이뤄져 왔다”며 “최남단에 설치된 광역울타리의 경우 현장점검 과정에서 수로와 농로 등 허점이 발견된 곳은 보강작업을 통해 가능한 모두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요 인력과 예산 등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다만 본지에서 지적한 양양 울타리는 ‘광역울타리’ 가 아닌 ‘2차 울타리’라고 설명했다. 2 개의 울타리 모두 정부 예산이 투입되고, 야생멧돼지 ASF 확산 차단이라는 목적은 동일하지만 정부 주도하에 설치와 관리가 이뤄지는 ‘광역울타리’ 와 달리 ‘2차 울타리’ 는 전적으로 지자체가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2차 울타리 역시 정확한 시공과 관리가 이뤄질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