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가공협회는 지난 23일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회장선거에는 박상도 한국유가공협회 전무와 이창범 전 낙농진흥회장이 회장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으며, 선거결과 이창범 전 낙농진흥회장이 당선됐다.
오는 2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정수용 회장의 뒤를 이어 이창범 신임 회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창범 신임 회장(60년생)은 서울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미 노스다코타주립대학 농경제 석사 학위 등을 받은 후, 1984년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재정기획관, 식량정책국장, 축산정책국장, 농산물품질관리원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2017년부터 4년간 낙농진흥회장직을 맡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