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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질병·냄새 대응 부처간 협업 강화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 개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방역 등 인력 증원·협업정원 적극적 활용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 냄새 등 현안 대응을 위해 부처간 협업을 강화하고 가축질병 방역 및 농산물 수출입 검역인력을 확충한다.

농식품부는 가축질병 방역 인력 증원, 협업정원 정규화 등을 반영한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2월 25일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축산냄새, 동물질병 방역 및 외래병해충 방제 등 다부처 연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부처간 협업정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협업정원은 부처 간 연계·협력이 필요한 협업과제 수행을 위해 지원하는 인력으로 매 2년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성과평가를 거쳐 정규화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해 농식품분야 협업정원이었던 가축분뇨 이용관리, 외래병해충 예찰방제, 축산물 안전성 관리 등 3건은 모두 당초 목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부터 정규직제로 전환된다.

가축분뇨 분야는 냄새 발생 우려 지역의 암모니아 발생을 경감하고 축산물 안전성 분야는 원유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 도입 및 계란 안전관리를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인수공통감염병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업무는 올해부터 협업정원을 파견, 2년 후 정규화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및 반려동물 보호 업무 수행을 위해 33명을 증원한다.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에 검역 X-Ray 및 탐지견 운용 인력 21명, 가축질병 방역·역학조사 및 반려동물 보호 인력 6명, ASF 백신 개발 등 연구인력 4명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증원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괄기능 강화를 위해 방역정책국에 2명을 증원한다.

농축산물 검역 및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 농식품 분야 현장 서비스 강화 인력도 14명 증원한다.

이 외에도 체계적인 농기계 관리를 위해 농식품부 본부에 2명, 스마트팜 등 ICT 융합교육 강화 등을 위한 교육 지원인력 3명을 한국농수산대학에 증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정과제 추진,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인력을 지속 확보하고, 부처간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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